안재욱 음주운전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경첼 관계자는 10일 일간 스포츠를 통해서 배우 안재욱이 전주에서 서울로 향하는 길에 음주단속에 걸렸다고 하는데요. 전주에서 서울향하는길이 매우 긴 거리라서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배우 안재욱은 지난 9일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고 합니다. 술자리를 가진후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는데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안재욱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되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안재욱씨는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음주 직후 바로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운전했는데 미처 술이깨지 않아 음주적발에 걸린 듯 합니다. 참으로 애매한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안재욱씨의 음주운전 의도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나 어찌되었든 적발은 되고 말았습니다.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 엔터테이먼트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안재욱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재욱씨 또한 절대 해서는 안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황을 보면 안재욱씨가 고의로 음주운전을 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상식적으로 음주상태로 전주에서 서울까지 운전할일이 없겠죠.

그리고 음주자리 직후 운전을 한 것이 아니라 숙소에서 하루밤 자고 난 뒤 운전을 했는데 미처 술이 꺠지않아 안재욱씨가 음주운전에 걸린듯 합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음주운전은 음주운전이겠죠. 

배우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로 데뷔한 배우입니다. 드라마 '별은 내가슴에', '해바라기', '안녕 내 사랑', '빛과 그림자' 등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한 베테랑 배우입니다. 최근에는 뮤지컬에도 도전하였다고 합니다.

안재욱 음주운전 사건처럼 하루밤 잠을 보내고 난 뒤에서 술이 안깨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음주운전 단속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소주 한잔만 먹어도 단속에 걸린다고하죠. 전날 과음을 했다면 다음날 오전까지는 운전을 안하는게 맞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