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돌연사 위험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해당 주장은 20일 이명박 전대통령측이 직접 돌연사위험에 대해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19일 재파부에 이명박 전 대통령 보석 관련 추가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해당 이명박 돌연사위험 의견서에 따르면 구속기간 중인 지난해 8월 3일 서울대병원에서 진단을 받은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전문의 소견서로만으로 병명만 9개라고 합니다. 기관지확장증, 역류성식도염, 탈모 등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어이가 없는 부분이 역류성식도염이나 탈도 같은 병명을 포함해 9개라고 하는 것입니다. 역류성식도염은 누구나 쉽게 걸리는 병이며 탈모 같은 병명을 왜 집어 넣은건가요? 탈모도 병이라서 보석 신청을 하나요? 어이가 없네요.
이명박 돌연사위험이라고 주장할만하다면 그 병명이 합당해야 합니다. 그런데 주장하는 내용이 탈모나 역류성식도염을 말하고 있으니 당연히 납득이 안가겠죠. 이명박 측은 특히 수면무호흡증이 심각하다고 하는데요.
수면무호흡증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돌연사위험을 촉진시킬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수면정도가 극히 위험해져 1~2시간마다 깨고 다시 30분 후에 잠드는게 반복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양압기 사용이 없다면 생명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내용이라면 어느정도 수긍이갑니다. 하지만 앞에 말한 역류성 식도염, 탈모 등을 왜 말한거죠? 그 내용을 말함으로써 이미 이명박 대통령의 말에는 신뢰성이 크게 떨어져버렸습니다. 전문가들이 이명박에 대한 처방도 신뢰가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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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측의 돌연사 위험 주장에 대해 검찰은 보석 허가 사유로 삼을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또한 검찰이 보기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돌연사위험까지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인데요. 공정한 판결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말도 신뢰가 없고 검찰의 말에도 신뢰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현재 이런 상황입니다. 누구의 말도 믿을 수 없고 정권이나 권력의 힘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니 믿을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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