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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2.09 북미정상회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하노이

일상 2019. 2. 9. 18:11 Posted by 아삼양라면

북미정상회담이 하노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당초 미국은 다낭에서 북한은 하노이에서 하자고 신경전을 벌였지만 미국이 한발 양보하면서 하노이에서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이를 보고 일각의 시각에서는 미국이 이번 북미 협상에서 당소 유연한 태도를 가진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베트남 수도 하노이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을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며 직접 알렸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장소를 공개하면서 트럼프는 특유의 말투로 김정은 위원장을 추켜세우기도 하였는데요.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트럼프의 기대가 섞인 말로 해석이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이 2번째 정상회담으로 오는 27일 ~ 28일 하노이에서 다시한번 만나게됬는데요. 트럼프는 김정은과의 만남과 평화의 진전을 고대한다는 말과 함께 정상회담 장소인 하노이를 직접 발표했습니다.




하노이 확정 과정은 어떻게 되었나?

북미정상회담이 하노이에서 개최된 것은 미국 대표단과 북측과의 만남에서 정해졌다고 합니다. 트럼프의 표현을 빌리자면 미국 대표단이 북측과 매우 생산적인 만남을 하였고 이과정에서 만남 일정과 장소가 결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신년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 날짜와 함께 개최지를 베트남까지만 공개한지 불과 사흘만에 공개된 것입니다. 이를 보고 현재까지 북미 실무진들의 합의과 원활한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빠른 시간내에 피드백이 나온 걸 보면 이둘의 협상이 크게 진전된 것이 아니냐는 것인데요. 결국 미국이 북한에게 한발 양보해준 듯 합니다.




트럼프, 북한 경제대국 될 것

트럼프는 이번 북미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서 북한은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며 비핵화에 대한 대가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비핵화를 한다면 경제성장을 도와주겠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입장 표명을 한 듯 합니다. 



이미 미국의 실무진인 비건은 평양까지가서 북한 실무진들과 합의를 이루고 돌아왔는데요. 사실상 이제 실무이야기는 다끝났다고 보여지고 트럼프와 김정은의 보여주기식 만남으로 그동안 이뤄낸 합의결과를 보여줄 듯 합니다. 가장 핵심이 되는 사항은 북한의 비핵화 대가일텐데요. 트럼프가 얼마나 북한의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지 관심이 갑니다.




북한 이번에는 약속 지킬까?

또 하나의 관점 포인트는 북한이 이번에도 미국과의 약속을 파기할 것인가입니다. 과거부터 북한과 미국의 화해분위기는 여러번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북한은 약속을 어기였고 냉랭한 분위기가 된적도 많았는데요.



이번에는 북한이 트럼프와의 약속을 끝까지 지킬수 있을지도 하나의 관점 포인트입니다. 아무리 좋은 협상결과를 내놓았다고 하더라도 북한이 약속을 깬다면 다시 과거의 냉랭한 분위기로 돌아갈 것입니다. 김정은은 과연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결국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