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기초 볼린저밴드

카테고리 없음 2019. 1. 26. 23:35 Posted by 아삼양라면
볼린저밴드란? 정의와 사용방법
볼린저밴드란 1980년대 초반 존 볼린저라는 투자전문가가 고안해 낸 지표로 자신의 이름을 따 볼린저 밴드라고 만들었습니다. 이 지표는 특이하게도 볼린저밴드 공식홈페이지가 있는데요. 해당 홈페잊에 의하면 볼린저밴드는 길수적인 거래도구로서 주식의 변동성자체가 가변적이고 일정하지 않다는 시장에 맞추어 적합한 매매범위를 나타내기 위함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주식이란것은 기본적으로 등락이 반복되면서 우리가 아는 차트를 만드는 것인데 이러한 점에서 상하로 밴드를 만들어 모양과 추세를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하기때문에 대표적인 기술적분석의 지표로 불립니다. 그렇다면 볼린저밴드란 정확히 무엇일까요?


주식은 항상 상하 등락을 반복한다.
볼린저밴드는 앞서 말했다시피 기본적으로 주식이 상하로 등락을 반복한다는 가정하에서 적용이 되는 지표입니다. 볼린저 밴드는 기존 지표들이 적절한 매매시기를 알려주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변동띠를 탄력적으로 만든 지표인데요. 볼린저 밴드 지표는 3가지가 보입니다. 먼저 하나는 이동평균선입니다. 보통 20일선 기준으로 만들어진 이동평균선이 볼린저 밴드지표의 가운데 위치합니다. 그다음으로는 상단밴드와 하단밴드가 있습니다. 이동평균선을 추세중심선으로 사용해 상하한 변동포기 추세중심선의 표준편차로 계산됩니다. 그래서 총 3개의 선이 볼린저밴드에서 나오는데요. 여기서 표준편차라 함은 자료의 값이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볼린저밴드의 공식은 간단합니다. 보통 20일 기준으로 하기에 20일선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20일 평균이동선을 추세이동선(중심선)으로 부릅니다. 다음으로 상단선과 하단선을 만들어야 하는데 20일평균선 + 20일동안의 주가 표준편차 값의 2배 입니다. 하단선은 마찬가지로 표준편차 2배값을 뺴주면됩니다. 


왜냐하면 표준편차값이라는게 어떤의미인지 잘모르겠거든요. 표준편차란 앞에 말했다시피 자료의 값이 평균값보다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보는것입니다. 표준편차라는 것은 간단히 말하자면 편차가 클수록 그값이 커진다라고 보면됩니다. 예를 들어 70,80,90 의 평균 값은 80 입니다. 이들의 편차는 각각 10으로 작은데요. 예를 들어 10,100,130 의 평균값 또한 80이지만 이들의 편차는 각각 90, 30이 될정도로 큽니다. 편차가 클수록 표준편차의 값이 커진다고 보면 됩니다. 다시 주식으로 돌아와서 그럼 표준편차의 값이 커지거나 작아지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갑자기 A라는 주식이 급등을 한다고 봤을때 표준편차가 갑자기 커집니다. 그동안의 평균 편차보다 급등을 했으니 편차가 커지겠죠. 그렇다면 이경우 볼린저밴드의 상단선과 하단선이 갑자기 늘어납니다. 표준편차 값이 커지니 상단선과 하단선 값의 변화 크기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A주식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 볼린저 밴드의 상단선과 하단선은 다시 간격이 점점 좁아집니다. 각 값들의 편차들이 값이 적어지니깐요. 즉 변동이적으면 상단선과 하단선의 밴드가 좁아지고 변동이 커지면 이 간격 또한 커집니다. 


볼린저밴드 활용방법
그렇다면 볼린저밴드는 어떻게 활용하면 될까요? 이지표를 만든 존 볼린저가 만든 볼린저밴드 투자기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는 볼린저밴드 폭이 수축하거나 확장하는 변동성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밴드간격의 폭이 작아진다면 밀집구간을 거친 후에는 상단밴드 돌파를 시도할때 주식을 사들이는 겁니다. 그 이후 하단 밴드에서 하향 이탈할 때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횡보중인 주식이 상단돌파를 시도할때 매수를 하방으로 뚫릴때 매도를 대략이런 개념인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투자기법은 추세를 활용하는 기법입니다. 주가가 상단 밴드에 접근할 때 다른 보조지표들의 신호 또한 매수로 보인다면 매수, 하주가가 하단선에 있을때 다른 보조지표가 약세를 보인다면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마지막 기법은 상단선과 하단선을 터치하는 구간이 많아지면 매수, 매도하는 방법입니다. 볼린저밴드의 상단선을 자주 터치한다면 매도구간, 하단선을 주가가 자주건드린다면 매수구간으로 보는 것입니다.

하지만 볼린저 밴드는 하나의 보조지표일 뿐 이것만으로 투자의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위에 OCI 그래프를 보면 굵은 초록색이 볼린저밴드의 상단과 하단이며 하늘색굵은색이 20일 평균, 즉 추세선입니다. 볼린저 밴드는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차트를 보여준 이유는 지금 현재 볼린저밴드 하단을 주가가 여러번 건드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존 볼린저 밴드가 말한 세번째 매수기법인 하단선을 주가가 자주 건드리면 매수구간으로 본다는 관점에서는 매수를 해야합니다. 자, 그렇다면 이주식은 어떻게될까요?



시간이 지난 뒤 결과론적으로보면 실패한 매매법입니다. 물론 주가가 볼린저 밴드 하단선을 건드리면 하락보다는 상승가능성이 더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지표들이 그렇듯이 볼린저 밴드 또한 완벽한 정답을 말해주지는 않습니다. 위에 그래프를 보니 하단선을 타고 쭈욱 내려오네요. 이 이후에 밴드 가격이 좁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좁아지고 난뒤 상단돌파를 할때 매수, 즉 존 볼린저가 말한 첫 번째 매매방법을 이용하면 안전하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볼린저 밴드 하단에 주가가 왔다고 매수를 하기보다는 상단돌파를 시도할 때 매수를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볼린저밴드 하단을 건드리다 상승을 하지 못하는 것은 하방으로 쭉 내려가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상단선을 건드리다가 떨어지지 않고 돌파를 한다면 쭈욱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도 볼린저밴드 지표만 활용해서 투자를 하기 보다는 다른 여러지표, 그리고 재무분석, 가장 중요한것은 자신의 통찰력으로 보고 판단해서 투자결정을 해야합니다. 통찰력이라고 하는게 운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런 보조지표들은 단순히 투자 승률을 높여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막찍으면 50%의 확률에서 60%정도의 승률을 도와줄 수 있게 하는것이죠! 10번투자해서 10번다 수익내는 기법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볼린저밴드는 기본적으로 20일선 기준으로 움직이지만 단기, 장기에 따라 기간을 바꿔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표준편차 배수 또한 따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자신이 공부를 해서 얻어야 하는 데이터입니다. 제 경험상 남이 알려준거 그대로 적용한다 한들 절대로 자신은 돈을 못벌더라구요.  생각은 안나지만 어느 유명 투자자가 이렇게 말했답니다. 자신의 투자기법을 모두 공개할 수 이지만 하지 않는다. 아까워서가 아니라 똑같은 투자기법을 해도 나는 돈을 벌지만 다른 사람들은 돈을 잃는다. 결국 자기것으로 만든 투자기법이 아니라면 돈을 잃는다. 이말에 저는 매우 공감합니다. 주식하시는 분이라면 무료 카카오톡 방에서 리딩방은 한번쯤 들어가보셨을텐데요. 똑같은 종목을 추천해줘도 돈버는 사람과 못버는사람 잃은 사람이 나뉩니다. 결국 투자라는 것은 자기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볼린저 밴드 정의와 사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도 기본적인 투자지표들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가 공부하기 위해서 정리하면서 작성하는겁니다. 틀린내용이 있다면 댓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