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갑질이 논란이 되면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손오공은 어린이 완구 전문 기업인데요. 그동안 중국 사드영향을 받으면서 하락해왔다가 최근 시장이 회복하면서 손오공 주가 또한 회복하였지만 이번에 다시한번 악재를 만났습니다.
손오공 갑질 논란
오늘 YTN 보도에 의하면 완구업계 1위로 알려진 손오공이 영향력일 이용, 신생회사를 파산까지 몰고 간 갑질 의혹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해당 회사의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서 유통업체를 이용해 압력을 행사 했다는 것인데요. 이번 논란은 크게 확대 될 듯 합니다.
지난 2015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 완구 스타트업에 뛰어든 이모씨는 장난감 듀얼비스크랄 출시하였고 시장에 내놨지만, 손오공 갑질로 인해 극심한 견제를 당했다고 합니다. 특히 방송사까지 이용해서 손오공이 갑질을 해닸고 하는데요. 방송사뿐 아니라 유통 총판에도 압력을 가했다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손오공 갑질로 신생회사는 파산문턱
손오공 갑질로 피해를 본 신생회사는 20억원 가까운 소해를 입었고 현재는 파산직전이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신제품을 개발하고 이제 수익을 뽑아야하는데 영업방해로 인해 판매가 되지 않다보니 적자가 쌓인 것인데요.
이에 대해 손오공 관계자는 해당 신생회사가 먼저 특허침해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손오공측은 "물건 좀 받지 말라"라는 뉘앙스로 이야기 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는데요. 스스로 유통업계에 압력을 준 것을 인정하는 듯 합니다.
손오공 논란에 주가는 하락세
현재 손오공 갑질 논란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월 11일인 오늘 약보합세이긴 하지만 손오공의 주가는 2%가까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하락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시장에서는 이번 손오공 갑질에 대한 논란을 걱정하는 듯 합니다.
특히 손오공이 행한 행동은 시장 장악력을 앞세워 부당하게 경쟁사를 배제하는 영업으로, 공정거래법상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에 위법사항이 나온다면 손오공 주주들 입장에서는 큰 손실을 감당해야할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해당 사건이 단순한 작은 이슈라면 오히려 이런 하락폭이 매수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문재인 정부라는걸 명심해야합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런문제가 생겼을때 큰기업보다는 작은 기업편을 들어줍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누구잘못인지 명백히 가리기 어려운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대게 작은기업이 승소한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주식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마블 MBK 텐센트 컨소시엄 구성 (0) | 2019.02.08 |
---|---|
삼성전자 블랙록 3대주주로 (0) | 2019.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