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에콰도르에서 규모 7.5의 강진이 바생했습니다. 해당 자료는 미 지질조사국이 바표하였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7분쯤 에콰도르와 페루 국경 인근에 있는 동부 소도시 모탈보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에콰도르 강진은 진원이 약 132km로 깊은편입니다. 남아메리카에서 발생하는 지진 대부분은 진원이 70km이하인데요. 이번 에콰도르 강진은 특이하게도 무려 진원 깊이가 132km라고 하니다. 이른바 불의고리라고 불리는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이라 더욱 불안감이 가중됩니다.
불의고리라고 불리는 지역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한 페루와 칠레 해구를 말하는데요. 대규모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이번 에콰도르 강진도 불의고리에 걸친 지역에서 발생된 강진입니다. 최근 불의고리 지역에서 강진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과거 에콰도르 수도 키토를 비롯해 태평양 해안도시인 과야킬에서도 강진이 일어났는데요. 당시 2016년 4월 16일 에콰도르에서 규모 7.8 강진이 발생, 약 700명넘게 사망하고 수천채의 가옥이 부서지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그 떄의 에콰도르와 비슷한 강도의 강진이기 때문에 큰피해가 우려되는데요. 현재까지도 에콰도르 강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인명과 재산 피해상황은 보고 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에콰도르 대응 시스템이 부실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에콰도르 강진은 워낙 강한 강진이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느낄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사실 한국에서 7.8정도의 지진은 매우매우 경험하기 힘든 수준인데요.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에서도 이정도의 지진은 희귀합니다.
그만큼 에콰도르 강진이 강한 지진임을 반증하기도 합니다. 다만 에콰도르 모레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서 초기단계의 보고에서는 "대규모 피해가 없는 것 같다"라고 올렸습니다. 전 국토에서 흔들림이 감지되었지만 다행히도 피해가 적은 듯 합니다.
또한 에콰도르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는 없다고 하네요. 강진 자체에도 피해가 크지만 보통 쓰나미에서 대형피해가 많이 발생합니다. 다행이 이번 지진에서는 쓰나미가 없다고 하니 천만 다행입니다. 아무쪼록 큰 피해가 없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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