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계정사칭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권영진은 대구시장인데요. 자신을 사칭하는 SNS 계정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로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16일 권영진 계정사칭자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권영진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누군가 사칭하여 메세지를 주고 받았다고 주장하는데요. 이를 캡처하고 유포하고 있어 조사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해당 SNS 대화창에는 권영진 시장 이름으로 욕설하는 이미지가 있는데요.
실제 권영진 시장은 개인적으로 페이스북에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권영진 계정사칭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고 하였는데 하루 빨리 이런 사칭계정들이 잡히길 바랍니다. 이런 사람들이 가짜뉴스를 만드는 것이겠죠.
대구지방경찰청은 :"불특정 다수에게 저급한 내용의 메세지를 퍼트리고 있어 유포한 인물을 추적중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진 계정사칭으로 인해 사기 피해도 사기피해이지만 명예훼손 또한 심하게 훼손 된 듯 합니다.
하지만 과연 권영진 계정사칭 범죄자를 잡을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왜냐하면 페이스북 같은 경우 개인정보를 경찰에 제공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서버는 외국에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에 협조 요청을 해야하지만 페이스북은 보통 이를 거부합니다.
페이스북 뿐 아니라 유튜브 등 해외 매체들의 특징이죠. 그렇기 때문에 보통 페이스북 범죄 같은 경우 잡지를 못했는데요. 이번 권영진 계정사칭 같은 경우 유포자를 잡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한편으로 국내에서는 해외 서버를 가지고 있는 매체에 대한 범죄자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지금 당장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분명 유튜브,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회사들의 서버 관리를 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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