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가득

홍가혜게 방송에 출연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월 10일 오후 븡송되는 KBS 1TV 저널리즘 토크쇼 J 방송에서 홍가혜가 방송에 나온 것인데요. 방송에 출연해 언론 매체 상대로 승소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지난달 24일 홍가헤는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만들고 무작위 보도를 냈던 매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하였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 KBS 방송에 출연하여 홍가헤씨는 그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하는데요.

이날 저널리즈 토크쇼J에서는 홍가혜의 승소 판결에 대한 의미를 짚어볼뿐 아니라 직접 홍가혜가 방송에 출연, 재판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당연히 그동안의 심경을 고백할 것이라고 전해지는데요.

홍가혜는 과거 세월호 사건 당시 인터뷰를 진행되었으나 각종 거짓정보라는 말을 들으면서 홍역을 치뤘습니다. 이후 한 언론사에서 홍가혜씨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파하였고 홍가혜씨는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만든 매체에 대해서 소송을 진행하였고 약 6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당시 홍가혜씨의 명예훼손 소송이 길어지면서 갓 태어난 딸을 안고 법원을 찾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 홍가혜씨를 버티게 한것은 가짜뉴스를 생산한 언론이라는 진실을 사회에 알리기 위한 신념이였다고 합니다. 그럼 그 당시 홍가혜가 인터뷰에서 말한 발언들이 사실인일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여전히 거짓말이 맞습니다.

당시 홍가혜씨는 세월호 참사 당시 MBN 인터뷰를 통해 팽목한 현장 상황을 전했었습니다. 이 인터뷰가 논란이 되면서 홍가혜씨는 102일 동안 구속수감이 되었기도 했는데요. 그 당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홍가혜입니다. 사실 말이 안되는 내용이였죠 생존자와 대화한 잠수부가 있었다니요?

홍가혜씨에 당시 MBN 인터뷰를 한 이야기는 거짓이 맞습니다. 물론 디지털 조선일보에서 홍가혜씨의 가짜뉴스 생산을 한 것도 맞습니다. 과거 SNS을 통해서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의 사촌언니라 주장했다, 도쿄 거주 교민 행세를 했다는 잘못된 내용 등이 있습니다.

홍가혜가 당시 인터뷰했던 내용들은 잘못된 내용이 있던게 맞으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인터뷰함으로써 방송에 전달, 사람들의 비판을 충분히 받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어처구니 없게도 당시 인터뷰 내용이 대부분 사실에 부합(?)하고 구조를 촉구하려는 공익적 목적으로 인정되어 무죄 판결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조선에서 만든 가짜뉴스는 처벌을 받을 만하지만 당시 사실도 아닌 내용을 사실인만냥 인터뷰한 것은 팩트 그자체아닌가요? 그런데도 방송에 나와서 출연을 하다니.. 어떤의미로는 참으로 대단한 듯 합니다. 그러면서 가짜뉴스를 생산하는 매체를 사회에 알리기 위해서 방송에 출연했다? 정작 가짜뉴스를 만든 것은 누구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