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 이종명 국회의원 5.18 논란

일상 2019. 2. 9. 08:24 Posted by 아삼양라면

김순레 이종명 국회의원이 5.18 운동에 대한 비하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초청으로 극우 논객 지만원씨가 참가한 5.18 진상규명 공청회가 열렸는데요. 여기에서 지만원은 5.18운동을 북한군의 개입으로 일어난 폭동으로 표현했는데 김순례, 이종명 국회의원이 이에 동조 했기 때문입니다.



지만원 만행


자유한국당 주최한 5.18 공청회

지만원이 말한 5.18 운동에 북한군이 개입되었다는 지만원의 주장은 이미 대법원에서 허위라고 판명이 났지만 자유한국당은 이를 무시, 지만원을 초대하여 5.18 공청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당 의원들도 이에 동종한 사람이 있는데요. 이들이 김순례와 이종명 국회의원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주최한 5.18 공청회에서 지만원은 5.18운동은 북한 특수군 600명이 일으킨 게릴라 전쟁이라면서 전두환을 영웅으로 취급하는 망언들을 연이어 발언하였습니다. 참으로 얼토당토 하지 않는 말들이죠.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 모습


김순례 이종명 국회의원도 이에 동조

지만원뿐 아니라 김순례 의원과 이종명 국회의원도 지만원의 말에 동조하였습니다. 이종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이제는 사실에 기초해서 논리적으로(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었다' 하는 것을 밝혀내야 합니다."라고 발언하였습니다.



또한 김순례 의원은  "종북 좌파들이 지금 판을 치면서,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 집단을 만들어 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습니다."라고 발언하며 5.18 유공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거침없이 이어갔습니다.



항의하는 유가족 및 시민단체


유가족 등 관련단체들의 항의 이어져.

한편 해당 자유한국당 5.18 공청회에서는 유가족과 시민단체들이 망언을 멈추라며 항의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플랜카드까지 준비해 항의를 하였는데요. 결국 이들은 끌려가서 쫒겨나고 맙니다. 자유한국당의 이런 만행에 당내에서도 우려가 된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도 최근 당의 우경화가 우려된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하였는데요. 자신들의 말ㄴ만 주장하고 시민들의 말은 안듣는다면 자유한국당은 다시 박근혜의 전철을 밟을 지도 모릅니다. 지금이라도 주변의 말을 귀를 기울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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