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가득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팍팍해지는 경제살림에 한푼이라도 아끼기 위해서 노력하는 가정들이 많을텐데요. 비싼 세금을 내고 생활하는 만큼 정부의 지원이라도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사설은 길지 않게, 지금부터 바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일보가 10일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페이지를 공개하였습니다. 시,도별 다자녀 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담은 페이지로,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국 광역 지자체 취재를 바탕으로 제작한 사이트인데요. 중앙일보 욕하는 사람들 많지만 이번 사이트 제작은 굉장히 잘한 것 같습니다 특히 사이트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지역만 선택하면 자신이 사는 지역만의 혜택을 한번에 살펴 볼 수 있는데요.

다자녀 혜택이 일반적으로 3명이상으로 알고 있었지만 알고보면 둘이여도 되는 항목도 있다고 합니다.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서울 경기등 9곳은 2자녀부터 다자녀 가정 전용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저출산으로 인해서 2명이상의 자녀도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과거 다자녀 3명 기준이 2명으로 완화된 듯 합니다.

일단 지역별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과 기준이 다 다릅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https://news.joins.com/Digitalspecial/331)’ 페이지에 접속하여서 자신의 지역에 맞는 혜택을 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일단 서울 기준으로 어떤 혜택이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혜택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일단 서울지역 같은 경우, 우리카드로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 카드만드는 것이 가능하며 자녀가 2명이상이면 됩니다. 즉 3명이 아니라 3명도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중요한 점은 둘째가 13세 미만이여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놀라운 것은 해당 카드의 혜택이 상당하다는 점입니다.

우리동네 다자녀 혜택카드의 가장 큰 실익은 대학교 등록금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대학교 등록금은 3자녀에만 해당되는 혜택으로 3자녀 이상이라면 한학기 최대 52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대출 받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전기료 30%할인부터 시작해서 가스비, 자동차 취득세 등이 면제되기도 합니다.

또한 셋째아이부터는 자녀 축하금 100만원을 제공하며 넷째 아이 출산시에는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외식비 지원, 영화비 지원, 국공립 공원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위기로 대두된 만큼 정부와 기관이 힘을 합쳐서 저출산 대책에 총력을 쏟는 모습입니다. 우리동네 다자녀혜택은 세명이 아니라 두명도 가능하니 꼭 제가 위에 말씀드린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자신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3기 신도시로 광명시가 유력하다는 보도 입니다. 광명시는 과거 이명박이 광명-시흥지구를 만들려고 했던 곳이나 주택공사의 재정이 안좋고 해당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서 무산이 되었던 곳인데요. 약 10년만에 다시 3기 신도시로 재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3기 신도지 입지 두곳을 발표합니다. 가장 유력한 도시는 광명-시흥 지구와 하남-감북지구가 유력합니다. 고양 원흥지구와 과천 등은 후보지 유출 사태로 발표에서 제외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상 확정이 된 지금 3기 신도시 광명도 거의 유출이 아닌가 싶은데요. 3기 신도시 입지와 함께 기존 2기 신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광역교통 대책도 발표가 된다고 합니다. 주요 이수는 바로 GTX 건설이 이슈입니다.

3기 신도시 광명이 유력되자 해당 주민들은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공급이 대폭 늘어나게되면 주변 집값이 떨어지게 되어있긴 마련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호재라는 관점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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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상업시설과 교통정책이 계속 들어오니 장기관점으로 본다면 3기 신도시 광명, 하남은 수혜를 볼 것이라는 관점입니다. 다만 단기간으로 볼 때 공급 물량확대, 인구 감소 요인으로 집값 하락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3기 신도시로 혹시 깜짝 지역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지만, 아마 그러지는 못할겁니다. 워낙 이슈가 민감하다보니 어느정도 전문가들이 예측가능한 범위내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3기 신도시 광명, 하남 지정에 실패를 되풀이 하는 것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2기 신도시가 사실상 실패로 끝난지금 서울 집값을 떨어트리기 위해서 애먼 곳을 건드리는게 아니냐는건데요. 저도 동의합니다. 서울내에 주택을 지어야지 그 외에 지역에 지어봐야 서울 집값은 안잡힐 것으로 생각됩니다.

남북정상회담에 있어 미북 정상회담까지 지나오면서 대북주들이 2~3배이상 급등하였습니다. 이제는 소강사태로 옥석가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실 대북관련주였던 건설, 시멘트 같은 경우 실질적인 북한과 연관되어 있기 힘듭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 당장 결과를 내기는 힘든 상태이기에 테마주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죠. 하지만 요즘 뉴스를 보니 철도, 가스 관련주들은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철도 같은 경우에는 지금 당장이라도 연결할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조정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 철도관련주들은 지켜봐도 되겠다 싶어서 오늘은 대북 철도 관련주 BEST5를 뽑아 봤습니다.^^

대북 철도관련주 BEST1 - 에코마이스터

실질적인 대북철도관련주들 중 대장역할을 했던 주식으로 5000원부근에서 19,000원 후반까지 단기간에 무려 4배나 상승하였습니다.  에코마이스터는 1982년 8월에 설립된 회사로 금속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재활용해 철도차량 유지 및 보수하는 사업을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철도차량 차륜 검사 및 가공을 위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어 국내 유일의 철도차량 차륜가공기계 메이커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주가는 10,700원 정도로 되는데 10,000원 살짝 아래에서 지지선을 만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1,354억으로 많이 올랐지만 아직도 가볍습니다. 향후에도 충분히 대북 철도관련주로 튀어나갈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대북 철도관련주 BEST2 - 대호에이엘

2002년 10월 인적 분할로 신설되었으며 알미늄소재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알미늄 부문과 철도시설 및 철도차량 관련해서 임가공 하는 철강제조 부문이 있어 이부분이 부각되면서 대북철도주로 손꼽혔습니다. 특히 철도차량분야에서 객차부분에서 축척된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향후에 국내 고속전철, 경전철 등 사업의 영역을 확대할 나갈 것이라고 하네요. 실질적인 철도 관련기술들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매출구성을 보면 철도차량은 2.58%는 비율이 낮습니다. 

대북 철도관련주 BEST3 - 대아티아이

이 회사는 철도신호제어 세스템 개발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CTC를 국산화하여 철도 교통관제시스템을 수주 및 완공하였으며 경부고속철도 KTX 1단계 및 2단계구간을 모두 수용하는 고속철도 관제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북한과 철도과 연결이 된다면 가장 많은 수혜를 볼 종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질적으로 북한의 철도는 상태가 굉장히 안좋고 무엇보다 관제시스템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예를 들면 새마을호 같은 기차만 다니는 곳에서 저희 KTX가 지나갈수 없겠죠. 이 때 중요한것은 철도의 상태도 상태이지만 고속철도 관제시스템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근 수급을 보면 유일하게 외국인과 기관들이 쓸어담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요즘 같은 장이 안좋은날에서 외인과 기관이 매수를 하는 것을 본다면 뭔가 있다는걸로 봐도 되겠죠?

대북철도 관련주 BEST4 - 세명전기

대북관련전기주이자 철도관련주이기도 합니다. 철도에 사용되는 송전선 금구류를 개발하여 철도공사에 납품한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고속철도 일반기차등에 전차선제작에 사용이 됩니다. 특히 주목해야할 점은 2017년 기준으로 전철용 금구류의 수주가 크게 증가하여 전년동기대비해 25.%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실적이 좋은 회사인 만큼 대북사업 진출에도 힘쓸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세명전기는 다른 대북철도 관련주와는 다르게 전기관련주로도 묶여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력한 대북주라고 봐도 되며 다양한 테마를 거쳐서 여태까지 상승해왔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테마를 여러개 거친놈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여러 테마에 걸친주식보다는 강력한 하나의 테마를 가진 대장주에 투자하는 것이 더 큰 이익, 적은 손실을 가져옵니다.

대북철도 관련주 BEST5 - 현대로템

대북철도 관련주 중에서 하나만 사라고 하면 저는 현대로템을 봅니다. 일단 현대라는 브랜드 자체가 대북관련되서 굉장히 우호적입니다. 선대 회장들이 대북친화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북한이 조금씩 개방된다면 가장 먼저 치고나갈 대기업이 현대입니다. 게다가 현대로템은 대놓고 철도차량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철도차량제작 뿐 아니라 철도신호 및 통신 등 철도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을 하는 전문 기업입니다. 세명전기나, 대아티아이, 대호에이엘 같은 대북관련주들은 사실상 철도에 전념하는 회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매출 비중으로만 봐도 철도쪽 비중이 크지 않으나 철도관련 사업을 하고 있다는 그자체로 급등을 보여준겁니다. 하지만 현대로템은 업종 자체가 기관차 및 기타 철도차량제조업이며 현대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철도가 열린다면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종목이 현대로템으로 보입니다. 

대북철도관련 투자는 신중히해야한다.

대북관련주들은 이미 한번 시세를 주고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부분의 대북철도관련주들이 큰 하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럴 때 싸다고 한번에 들어가지 말고 분할에서 매수하시기 바랍니다. 테마주들은 급등락이 굉장히 심합니다. 이익도 크지만 손실도 큽니다. 그리고 대북철도 관련주에 분산해서 투자하지마세요. 자기가 생각하는 대장주에 투자하는게 좋습니다. 어짜피 테마주들은 같이 움직입니다. 이런 테마주들은 대장주들이 오를떄 크게오르고 내릴 때 찔끔내립니다. 후속주들은 반대로 오를때 찔끔오르고 내릴 떄 찔끔내립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대북철도 관련주식은 현대로템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주식들은 실질적인 연관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큰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종목들도 있습니다.